'미래일기' 슬리피와 딘딘이 말싸움을 벌인다. <사진=MBC '미래일기' 제공> |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래일기’ 슬리피가 딘딘과 성형수술 비밀을 폭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는 60세로 시간 여행을 떠난 힙합 좀비 슬리피가 자타공인 절친 래퍼인 딘딘에게 깜짝 카메라를 펼치다.
이날 슬리피는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인 것처럼 속여 딘딘을 모임 장소로 초대했다.
슬리피는 이미 딘딘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 작전을 세웠던 것. 동료 래퍼들과 함께 슬리피가 있다는 캠핑장으로 찾아온 딘딘은 슬리피가 숨어서 듣고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끊임없이 뒷담화를 털어놔 슬리피를 당황시켰다.
이후 슬리피는 딘딘과 티격태격 대는 도중 “넌 보톡스 하지 않았냐. 국내 최초 성형 래퍼다”라고 딘딘을 흥분하게 했다.
이에 딘딘은 “안 한지 2년이 넘었다. 형은 레이저로 팔자주름 밀지 않았냐”며 반격하는 등 승자 없는 말싸움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미래일기’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