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한식대첩4'에서 사슴꼬리가 식재료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4' 측은 15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8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울팀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식재료를 가지고 나왔고 전남팀 김옥심은 "거시기네!"라고 외쳐 스튜디오 안을 긴장케 했다.
서울팀은 "사슴의 꼬리"라고 밝혔다. 강호동이 한 손으로 꼬리를 들자 길쭉한 자태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팀은 충북팀의 '거시기' 추측에 "다 생각대로 말하게 돼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지상 심사위원은 "(사슴꼬리는) 궁에서 아주 귀하게 여기던 식재료다. 연산군 같은 경우에는 '사슴꼬리를 진상품으로 올려라'라고 할 정도로 챙겨 먹던 보양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팀은 "이렇게 귀한 사슴꼬리인데 잘 해봐야겠다. 이만큼 했으면 1등은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도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식대첩4'는 16일 오후 8시 20분에 올리브TV, tvN에서 동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