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로 본사 이전 후 매년 콘서트 열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피아니스트 윤한을 초청해 콘서트를 연다.
중진공은 오는 12월9일 저녁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윤한 키스 더 피아노(Kiss The Piano)'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매년 콘서트를 연다. 3회째인 올해는 경남문화예술회관화 한국메사나협회와 공동으로 연다. 콘서트 관람은 무료다. 오는 11월9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윤한은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성균관 스캔들'과 '로맨스가 필요해' 등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