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검찰은 최순실 의혹 검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검사 12명을 추가로 투입, 수사를 강화한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서울중앙지검 요청에 따라 특벽수사본부 검사를 증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12명의 검사를 즉시 파견했다.
김 총장은 이날 "최씨 신병이 확보된 만큼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주문하며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수사본부 몸집을 불린 검찰이 최씨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할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