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최순실 곰탕'을 언급하며 청와대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정청래 전 의원, '최순실 곰탕'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 겨냥?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최순실 곰탕' 논란에 한 마디를 더했다.
정청래는 1일 트위터에 '청와대도 곰탕이오'라는 제목의 글과 곰탕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 밤 최순실이 검찰 조사 중 곰탕을 먹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그가 보인 반응이다.
정청래는 '최순실 곰탕'이 화제가 되는 상황을 한탄하며 "검찰청은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성실히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다. 밥맛도 없을텐데 곰탕 한그릇을 다 비웠다는 최순실. 청와대에도 최순실따라 '이런미련곰탕' 한그릇 드실 분이 있을 듯"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듯한 글을 적었다.
앞서 정청래는 최순실의 명품 신발이 관심을 받자 이에 대해서도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