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알베르토 인스타그램> |
알베르토,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수상 "분에 넘치는 영광이에요"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알베르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국민으로서 국가훈장 받는 것은 어마어마한 영광이지만 제가 받을 만한지. 분에 넘치는 영광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혼자 잘 해서 받은 게 아니라 저와 같이 한국에서 살며 일하는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을 대표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도 한국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알베르토가 소감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훈장을 받고 있는 본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알베르토가 받은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은 매년 각 국가별로 이탈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한 1명에게 돌아간다.
알베르토는 JTBC ‘비정상회담’등에 출연해 이탈리아를 알렸으며,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 부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