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말까지 특수강종에 대한 양산 전 초도품 승인보고서(ISIR)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8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특수강은 자동차 부품으로 들어가기 위한 초기 샘플 인증을 진행중"이라며 "44개 강종에 대한 소재 승인이 완료됐고, 업체에서 가공, 열처리, 단조로 자동차에 들어가 내부 테스트를 해야 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진, 변속기 등은 올해 말까지 ISIR을 끝내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내년 양산 테스트가 끝나면 전체적으로 생산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