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정헌을 이용해 송기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김윤서는 송기윤에게 오민석 말고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또 꼼수를 부린다. <사진=‘여자의 비밀’ 캡처> |
'여자의 비밀' 소이현, 정헌 이용해 송기윤에 복수 시작…김윤서 "아버님한테 강우씨 말고 아들이 있었어?"
[뉴스핌=정상호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정헌을 이용해 송기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김윤서는 송기윤에게 오민석 말고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또 꼼수를 부린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여자의 비밀’ 81회에서는 고민 끝에 선호(정헌)의 제안을 승낙하는 지유(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유는 유만호(송기윤)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사실에 오열했다. 그런 지유를 보고 선호는 “내가 유만호 회장 아들이다. 나를 이용하라”며 충격적인 비밀을 밝혔다.
이날 지유와 선호는 익명의 편지를 유만호 회장에게 보낸다.
하지만 채서린(김윤서)는 그 편지를 중간에서 먼저 보고 “아버님한테 강우 씨 말고 아들이 있었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채서린은 유장미(문희경)과 유강우(오민석)의 친모 미희를 불러 모은 뒤 “민혜선라는 분이 누구인지 아냐”고 묻는다.
유장미는 “민혜선? 아버지 첫째 부인?”이라며 그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고, 채서리는 또 다른 꼼수를 부린다.
원수의 아들인 유강우와 헤어진 강지유는 슬픈 하루하루를 보낸다. 유강우 역시 멀리서 지유를 바라보며 눈물만 흘린다. 지유는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난 강해져야 돼요. 아버지를 위해서, 마음이를 위해서. 당신도 강해졌으면 좋겠어”라고 애틋한 말을 남긴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