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ALCS] 토론토 첫승 ‘3승1패' 클리블랜드, 19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연기... 20일 에스트라다·메릿 맞불. <사진= 토론토> |
[MLB ALCS] 토론토 첫승 ‘3승1패' 클리블랜드, 19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연기... 20일 에스트라다·메릿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론토가 벼랑끝에서 첫승을 올렸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4차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20일 5차전 선발투수로 라이언 메릿을 내세운다. 클리블랜드는 포스트시즌 6연승으로 이날 승리하면 1997년 이후 1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토론토는 5차전 선발에 마스코 에스트라다를 예고했다.
토론토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에 도날슨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뒤 4회말 1사 1,2루에서 카레라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5회초 페레즈의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산체스에 막혀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토론토 선발 산체스는 6이닝 2피안타와 2볼넷 5삼진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7회말 라이언 로인스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토론토는 엔카나시온이 2타점 적시타에 이어 8회말 케빈 필라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추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