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설라인 효과도 반영…분기별 30억 이상 매출 증가 기대
[뉴스핌=방글 기자] SKC코오롱PI의 FPCB (FLEXIBLE PCB)및 방열시트용 PI제품 출하량이 연중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CI=SKC코오롱PI> |
19일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접거나 휠 수 있는 스마트폰 개발이 완성단계에 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판 역할을 하는 액체 PI와 PI베이스 필름, 투명PI필름 사업 확장 준비를 하고 있는 SKC코오롱PI에 호재"라고 밝혔다.
더불어 애플의 아모레드 패널 채용에 따라 국내 FPCB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FPCB용 PI사업이 성장 기회를 잡은 만큼 SKC코오롱PI에 미래 잠재력에 주목해야할 타이밍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3분기부터 FPCB용 제품과 방열시트 PI 신규 증설라인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SKC코오롱PI는 연산 2100t수준이던 설비를 2700t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분기별 30억~40억원 수준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완전가동에 따른 단위생산당 고정비 감소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3분기 매출을 전년동기와 동일한 412억원, 영업이익을 3% 늘어난 97억원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