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KC코오롱PI,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7월26일 08:50

최종수정 : 2016년07월26일 08:50

계절적 성수기+증설 효과, 실적 모멘텀 극대화 예상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SKC코오롱PI가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SKC코오롱PI는 2분기 매출액이 365억원,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는 물론 당사 추정치를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이와 관련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계절적 비수기에도 중국향 수출비중이 크게 늘면서 실적 호조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주요 전방산업인 FPCB와 방열시트 부문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점, 신규 아이템인 플렉시블 OLED용 PI소재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설비 증설 효과도 3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신규 라인의 상업양산이 시작된다"며 "연중 최성수기인데다 증설효과로 수요 대응 능력이 배가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I=SKC코오롱PI>

그러면서 3분기 매출을 417억원, 영업이익을 10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