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사진),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 165km 경신... 소속팀 니혼햄 일본 시리즈 진출 견인. <사진= AP/뉴시스> |
오타니 쇼헤이,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 165km 경신... 소속팀 니혼햄 일본 시리즈 진출 견인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최고 구속을 경신하며 소속 팀을 일본 시리즈에 진출시켰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는 16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클라이맥스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일본 프로야구 최고 구속인 시속 165㎞의 직구를 세 번이나 뿌리며 소속 팀을 4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시켰다.
9회 삼진 2개를 포함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오타니는 또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니혼햄은 22일부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일본시리즈(7전 4선승제)서 맞대결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