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이용실적 따라 월 최대 2만1000원 할인
[뉴스핌=이지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아이폰7 단말기 할인이 가능한 카드를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4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에 맞춰 SKT와 제휴를 맺고 할부서비스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카드는 아이폰7(플러스 포함)과 이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 단말기를 SKT에서 할부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말기 할부구매 후 할부금 납부 기간 동안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70만원 이상이면 2만1000원을 카드 대금 청구 금액에서 할인해준다. 통신 단말기 할부잔액이 없거나 할부 구매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카드 대금 청구 금액에서 할인해준다.
할부 이용에 따른 할부 수수료는 24개월 할부의 경우 연 5.9%, 36개월 할부는 연 7.0%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JCB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는 2만3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터)는 2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와 발급상담 전용 고객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최신형 아이폰 시리즈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 카드의 혜택을 통해 단말기 대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13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에 맞춰 SKT와 제휴를 맺고 할부서비스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KB국민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