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쥬11 팩토리로 중국 시장 진출 기대
[뉴스핌=백현지 기자] 넥스트아이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 '빌라쥬11 팩토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넥스트아이가 51%, 코스온에서 49%씩이다.
양사가 설립한 빌라쥬11 팩토리는 한국 화장품 전문 프랜차이즈 합작법인으로 향후 타켓 소비자의 니즈와 유행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코스온 브랜드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 제품을 발굴해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빌라쥬11은 중국 현지 법인 설립도 검토 중으로 넥스트아이의 대주주인 중국 유미도 그룹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온과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넥스트아이>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