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헐시티 2대0 격파... 프리미어리그 6위 점프, 콘테 “디에고 코스타 쐐기골 판타스틱”. <사진= 첼시 공식 SNS> |
[EPL] 첼시, 헐시티 2대0 격파... 프리미어리그 6위 점프, 콘테 “코스타, 쐐기골 판타스틱”
[뉴스핌=김용석 기자] 첼시가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 프리미어리그 6위로 도약했다.
첼시는 1일(한국 시간) 영국 헐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헐 시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3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로 뛰어 올랐고 헐시티는 승점 7점으로 리그 15위로 하락했다.
디에고 코스타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첼시는 이날 전반 3분만에 프리킥 찬슬을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쿠르트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이를 모면했다.
이후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 공격력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초반 디에고 코스타와 칸테의 슈팅 이후 윌리안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윌리안은 후반 16분 오른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후반 22분 디에코 코스타가 쐐기골을 성공 시켰다. 코스타는 마티치의 슈팅이 수비수에 흘러 맞고 나오자 이를 재차 슈팅 2-0 승리를 만들었다. 디에고 코스타는 6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후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 많은 찬스를 통해 2점을 냈다. 하지만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는 데 아쉽다. 디에고 코스타는 판타스틱한 활약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