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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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거래소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부위원장을 신임 이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교수로 일했다. 지난 2004년부터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활동하며 2012년 연구원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13년 3월 부터 올해 1월까지 제5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정 이사장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고 인수위 시절 경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정부의 금융권 실세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0월 1일까지 3년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