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학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를 위한 23일 총파업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원칙대응을 시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7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노조 총파업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권 창업·일자리 박람회'에 시중은행장,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채용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성과연봉제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리거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며 "그렇게 해야 위기 상황에 있는 은행업이 생산성을 높여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