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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 인 블랙박스'가 위험천만한 음주운전의 사고사례를 알아보고 한밤중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일명 '스텔스 차량'을 고발한다. <사진=S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맨 인 블랙박스'가 도로 위 모든 운전자를 위협하는 다양한 운전사례를 알아본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맨 인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인사불성 무법자 음주운전 천태만상을 고발한다.
이날 '맨 인 블랙박스'는 주행 중인 택시 앞으로 비틀거리는 차량을 공개한다. 만취한 운전자가 핸들을 잡은 이 차는 결국 중앙선을 넘어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충돌하고 말았다. 더욱이 이 차량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대로 달아나버렸다.
이어 '맨 인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사고유발자 급차로 변경을 들여다본다. 교통법규와 운전자 간의 약속을 무시한 채 급하게 끼어드는 차량들은 도로를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 수 있는 위험천만한 위협요소다.
한문철 변호사는 올바른 차로 변경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다양한 사고 사례를 들어가며 과실 여부를 판별한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는 일반도로에선 30m 전, 고속도로에선 100m 전에 반드시 방향 지시등을 켠 후 끼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맨 인 블랙박스'는 한밤중 도로 위를 유령처럼 달리는 일명 '스텔스 차량'을 고발한다. 컴컴한 도로를 달리던 차 앞이나 뒤에 갑자기 나타나는 스텔스 차량은 차칫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문철 변호사는 스텔스 차량 탓에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사고 과실 비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구라와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맨 인 블랙박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