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리콜 및 사용중지 권고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2% 내린 1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세는 CS, 모건스탠리, C.L.S.A 등 외국계 창구로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중지 권고는 지난 10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SPC) 발표 이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황은 리콜 발표 시점보다 더 복잡하고 커진 것처럼 보인다"며 "하반기 이익 감소 효과가 1조원을 소폭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