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특집관' VOD, TV서 보다 모바일서 연결해 볼 수 있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CJ헬로비전은 오는 12일부터 '헬로tv'와 모바일앱 '헬로tv앱'에서 추석 맞이 콘텐츠 특집관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2016 한가위 특집관' 콘텐츠는 시청 기기와 상관 없이 보던 콘텐츠를 이어 볼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가 지원 된다. TV에서 보다 모바일 앱에서 보던 프로그램을 연속해 볼 수 있는 셈이다.
하나의 가족 계정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총 4대의 스마트폰을 TV와 연동시킬 수 있어 TV를 포함하면 최대 5개의 각기 다른 VOD를 각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엄마는 TV로 드라마를, 아빠는 모바일로 영화를 보면서, 아이에겐 또 다른 기기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일이 가능하다. 한번 연동시킨 스마트폰은 집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개인 휴대폰으로 원하는 VOD를 즐길 수 있다.
'한가위 특집관'은 ▲터널, 부산행,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등을 한데 모은 '최신영화관'과 ▲인기 액션작으로 구성된 '성룡-이소룡-이연걸 전용관' ▲꾸준히 사랑 받는 '추억의 명화관' 등 10여 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연휴를 대비해 체중관리에 신경 쓰는 고객들을 위한 '살 빠지는 추석! 요가&태보 모음' ▲쉬는 날 드라마 전편을 몰아보는 이용자 전용관 '놓친 드라마 몰아보기' ▲뽀로로, 타요, 나루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할인관'으로도 구성했다.
<사진=CJ헬로비전> |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유난히 긴 이번 명절연휴를 맞아 안방에서는 물론 귀성·귀경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볼거리 5000여 편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가족·친척들과 의미 있는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는 '헬로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마켓에서 '헬로tv앱'을 다운로드·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한가위를 맞아 주방·가전제품을 증정하는 '엄마에게 잘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헬로tv에서 최신영화 VOD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여명에게 세탁기,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의 추석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