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보유 중이던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지분 절반을 매각한다.
삼성전자는 ASML 지분 2.9% 중 절반인 1.45%(603만주)를 6억8100만달러(약 75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매각 작업은 오는 12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전세계 노광 장비 1위 업체인 ASML 지분을 인수했다. 노광 장비는 반도체 공정의 핵심으로 나노 미세공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