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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고등어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수미가' '어가게'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고등어 맛집을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찰떡궁합 미식집' 코너에서 고등어 맛집을 찾아간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되는 맛집은 부상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고등어 회, 구이는 물론 추어탕, 전까지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김치와 고등어의 궁합이 돋보이는 고등어 김치조림이 인기다. 5시간 동안 푹 삶아 부드러운 김치와 육즙 가득 고소한 고등어의 조화가 환상이다. 또 강황으로 비린내를 잡고 고등어를 곱게 갈아 만든 고등어전도 별미다.
고등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자연식품 중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기및와 함께 먹으면 고등어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어 균형잡힌 영양을 이룬다.
두 번째로 소개되는 맛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촉촉한 고등어구이 하나로 일대를 평정한 맛집이다.
주문 즉시 고등어를 구워 12분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기다림을 감수한다. 화덕에 구워 촉촉한 데다 달달한 양파를 기본으로 한 매콤한 양념을 곁들인 고갈비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식초 얼음물에 한 번, 한약 우린 물에 한 번 고등어를 담궈 비린내를 잡는다. 또 일본식 우동에 고등어구이를 통째로 빠트린 어우동도 인기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양파의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 역시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고등어와 양파를 함께 먹으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8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