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사람을 매수했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여자의 비밀’ 47회에서는 김윤서(채서린 역)가 최란(박복자 역)과 마주했다.
이날 지유(소이현)은 만호(송기윤)의 집에 복자를 데리고 갔다. 지유는 “오늘 하루만 같이 일하게 해주세요. 김치를 담가야 하는데 혼자 못할 것 같아서요”라고 부탁했다.
이때 윤서는 결제를 받기 위해 만호의 방으로 갔다가 물을 가지고 오라는 만호의 말로 인해 주방으로 향했다.
이때 복자는 윤서를 보고 “순, 순복아!”라고 말하며 바닥에 주저 앉았다. 하지만 윤서는 “시끄러워요! 누구 허락받고 함부로 사람을 들여요?”라며 지유에게 큰소리를 쳤다. 이어 서린은 동수(이선구)에게 “강지유가 우리 엄마랑 있어. 어디로 가는지 알아내야 해. 따라붙어!”라고 지시했다.
이후 지유는 복자에게 “순복이가 어떻게 채서린이 된 건지 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복자는 “순복이 죽었다니까”라며 거짓말을 했다.
서린은 결국 지유의 집으로 찾아갔고, 복자에게 “엄마가 왜 여기 있어? 왜! 내가 걱정이 됐으면 나를 찾아 왔어야지! 왜 강지유랑 같이 있는 거냐고 여기가 편해? 난 강지유가 내 목을 조여 오는 것 같아서 숨이 막힐 지경인데”라며 윽박질렀다.
이어 “강지유 그때 죽었다고 했잖아. 어떻게 된 거야? 두 사람이 나 속이고 강지유 살려두니까 좋아? 나 똑바로 봐. 엄마 강지유한테 무슨 말 했어? 어디까지 말했어!”라며 캐물었다. 서린은 결국 복자를 강제로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한 사장(연윤경)이 이를 목격하고 지유에게 사실을 전했다. 이에 분노한 지유는 한 사장과 선호(정헌)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며 “채서린에게 꼭 자백을 받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같은 시각, 서린은 복자를 데리고 가는 순간 CCTV를 감추기 위해 경찰들에게 돈을 주며 또다른 악행을 저질렀다.
KBS 2TV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