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큐브 베를린에 '발상의 전환' 부스 꾸려 혁신 제품 소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지난해와 동일한 부스 규모로 단독 참가한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에서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을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부스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8730㎡(약 2640평)이다
삼성전자가 IFA에서 공개할 퀀텀닷 모니터 CF791 <사진=삼성전자> |
부스 주제는 '발상의 전환 (Rethink)'이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발상의 전환' 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제품들을 소개한다.
주요 제품은 '퀀텀닷 SUHD TV', '셰리프 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애드워시 세탁기', '갤럭시 노트7' 등이다.
'퀀텀닷 SUHD TV'는 거실과 같은 밝은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셰리프 TV'는 전자제품을 넘어 보다는 가구로서의 TV’의 컨셉을 제시한 제품이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존 냉장고가 가지고 있던 기능뿐만 아니라 가족 생활의 중심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고 '애드워시 세탁기'는 세탁 중간에 간편하게 세탁물이나 유연제 등을 투입할 수 있어 세탁횟수를 줄여 시간과 에너지의 절약을 실현했다.
'갤럭시 노트7'은 스마트폰과 태블릿펜을 접목한 패블릿 최신 제품으로 홍채 인식 보안, 강화된 S펜 등 혁신 기능을 담았다.
한편, 56회째를 맞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50개국 1818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24만명의 방문객과 6000명의 미디어가 등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