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주간해외펀드] GST법안 통과후 질주하는 인도펀드

기사입력 : 2016년08월27일 10:05

최종수정 : 2016년08월27일 10:17

유럽 일본도 상승...브라질, 유가하락에 하락

[뉴스핌=김지완 기자]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26일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의 옐런 연준 의장 연설을 앞둔 경계감으로 조정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도증시는 단일상품소비세(GST)법안 통과이후 성장세의 걸림돌이 되던 규제를 철폐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글로벌자금들이 몰리며 인도펀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브라질 BOVESPA지수, 중국 상해 및 심천종합지수, 인도 Sensitive30지수 등이 1%이상 하락했다. 대부분 국가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NIKKEI 225지수는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품시장은 비철금속, 국제유가 약세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81% 하락했다. 인도주식펀드가 1.1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양호했다. 유럽주식펀드, 일본주식펀드 등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원자재펀드는 상품시장 약세로 1.24%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브라질주식펀드 역시 유가하락에 직격탄을 맞으며 2%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4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50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도, 유럽, 일본 등 주식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섹터펀드가 가장 양호했다. 반면 중국, 브라질, 기초소재섹터 등의 주식펀드는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펀드 중 삼성운용의‘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_Ce’펀드가 2.72%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글로벌IB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GST법안 통과가 외국인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신한BNPP운용의 '신한BNPP봉쥬르친디한자(H)[주식](종류A 1)' 펀드는 이번주 -3.41% 손실을 기록해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