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12년 연속 수상 기록 달성
[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리바트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 가구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브랜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친건강과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강성·환경성·안전성·충족성·사회성을 기준으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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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가정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가 충족성·안정성·건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기업과 소비간 거래(B2C) 가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제품에 친환경 목재인 'E0' 보드를 도입했다. 실제로 현대리바트 E0보드 사용량은 지난 2014년 8만5000㎥로 2013년보다 2배 늘었다. 지난해에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사용한 보드를 길이를 더하면 약 5740km다. 서울과 부산을 8번 왕복하는 거리다.
현대리바트는 또 부자재 등 가구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경영 방침을 적용 중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부자재(접착제 및 도료 등)를 자체 개발해 사용한다. 국내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용 소형챔버를 갖춘 환경기술센터도 운영한다. 협력사와 친환경 페인트도 공동 개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친환경 자재와 함께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부자재를 함께 사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구를 선보이겠다"며 "품질과 직결되는 친환경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R&D 활동으로 국내 가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