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중국 자동차 전장 하이테크 전문 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이 약 17억원 규모 강소성 과학기술 성과전환 스페셜 프로젝트 기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기금은 강소성 재정청과 과학기술청이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해 지급한다.
이번 R&D 평가 과제명은 '다기능 및 확장 가능 차량용 데이터 지능 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다.
로스웰은 최근 △CDMA 무선 인터넷을 통한 정밀 위치 추적 △북두 위성을 통한 추적 시스템 신호 소실과 막힘으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 △INS 추적 오차 축적 등의 문제를 해결해왔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설립 이후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국가 및 성 정부 차원의 다양한 R&D 장려 정책에서 로스웰의 기술력이 인정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6월 30일 상장한 로스웰은 캔버스(CAN bus)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어 소프트웨어 및 제품과 전기차 동력 배터리 시스템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