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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찜통더위 피하는 힐링캠프…우리는 하동 평사리로 간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21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8월21일 00:00

무더위를 피해 경남 하동 평사리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다큐멘터리 3일’이 유난히 더운 올여름, 일상을 뒤로 하고 캠핑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찜통더위에 달아오른 도시를 떠나 경남 하동 평사리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았다.

이날 ‘다큐멘터리 3일’이 들여다본 평사리 캠핑장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와 연관이 깊다. 모래가 많아 다사강이라고도 불렸던 섬진강 중에서도 모래가 으뜸이기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조성됐다.

평화로운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평사리 캠핑장은 연중 캠핑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인기다. 2014년 7월부터 캠핑장으로 개장해 하동 군청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매년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평사리 캠프장을 찾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꾸준히 돈을 모아 트레일러를 구입했다는 공승주(41)씨네 가족도 평사리 마니아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공승주 씨는 워터파크 대신 캠핑을 택했다. 아이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3대가 캠핑에 나선 지안이네 가족도 평사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 학습장이자 놀이터인 평사리는 곤충을 좋아하는 4세 지안이에게 더없이 좋은 놀이터다. 흙을 만지고 노는 아이가 건강해보여 좋다는 지안이 엄마 임유주(36)씨는 어린 시절 부친과 캠핑을 하며 쌓은 추억에 자녀들을 데리고 평사리를 찾았다.

각박한 도시생활을 잠시 접고 떠나는 평사리 캠핑은 21일 오후 10시40분 ‘다큐멘터리 3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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