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농협은행이 9월25일부터 일부 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연 1.0%p까지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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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매직트리통장, 더나은미래통장, 채움샐러리맨우대통장, 진짜사나이통장 등 일부 입출식 예금에 적용되던 우대금리 혜택을 축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직트리에 적용되던 최고 우대금리는 연 1.9%에서 0.9%로 인하하고 전자금융으로 저축성계좌 신규시 제공하던 우대금리도 연 0.5%에서 0.1%로 내린다.
더나은미래통장과 진짜사나이통장에 평잔구간별로 제공하던 우대금리 항목을 아예 삭제했다. 채움샐러리맨통장도 평잔구간별로 제공하던 우대금리 항목을 없앴고 스마트뱅킹으로 채움적금 가입시 제공하던 최고 우대금리를 연 1.0%에서 0.2%로 대폭 낮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기조인 상황에서 해당 상품들이 과거에 설계되면서 금리가 높은 편이었다"며 "현 상황에 맞게 재설계 하는 과정에서 우대금리를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