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이 16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승인을 받았다.
이 단지의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다시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승인을 받은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원이다. 오는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 대출을 지원하지 않아 계약자가 중도금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양승인을 받아 여름휴가가 끝남과 동시에 분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며 “강남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로 재건축한다. 이중 6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에 견본주택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