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최고위원회도 주재…계파, 당 혁신 언급할 듯
[뉴스핌=김나래 기자]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가 국립현충원 참배로 당 대표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 대표와 함께 8·9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로 확정된 최고위원들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10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에 나선다.
이 대표의 첫 일정인 현충원 참배에서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된다. 호남 출신 첫 보수정당 대표라는 역사를 쓴 이 대표는 '지역주의 타파'와 '계파 청산'과 같은 메시지 등이 강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후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계파 갈등 해소 및 향후 당 혁신 방안 등 앞으로의 당 운영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