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치로(사진), 콜로라도전서 MLB 8경기만에 안타... 통산 3000안타 -1. <사진= AP/뉴시스> |
43세 이치로, 콜로라도전서 MLB 8경기만에 안타... 통산 3000안타 -1
[뉴스핌=김용석 기자] 43세의 스즈키 이치로가 통산 3000안타까지 단 1개만을 남겨뒀다.
이치로는 7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8회 대타로 출전해 내야안타를 기록해 개인 통산 299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7월2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서 안타를 적성해 2998번째 안타를 신고한 뒤 7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날 이치로는 3-12로 뒤진 8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튼 대신 대타로 나서 조단 라일즈의 6구째를 공략해 내야안타를 터트렸고 이후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이치로는 5-12 상황에서 9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통산 3000안타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었으나 스캇 오버그에게 땅볼로 물러나 대기록 달성은 후일을 도모하게 됐다.
하지만 이치로의 소속팀 마이애미는 결국 큰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6-12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