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딜리버리 서비스 도입 효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자사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 후 시그니처 버거 판매가 매장당 최대 50% 가량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
맥도날드에 따르면 경기, 부산, 제주 등 현재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하는 전국 49개 매장 중 42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추천 버거 5종에 한해 가능하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핫 올 오버 버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는 시그니처 버거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배달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빵, 패티, 야채, 소스 등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