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0 도쿄 올림픽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 가라테·서핑·스케이트보드·클라이밍 등도 채택. <사진= 뉴스핌 DB> |
야구, 2020 도쿄 올림픽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 가라테·서핑·스케이트보드·클라이밍 등도 채택
[뉴스핌=김용석 기자]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한국시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야구와 함께 가라테와 서핑, 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등을 채택했다.
이로써 2008 베이징 대회(한국 야구 금메달)를 마지막으로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던 야구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야구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야구의 정식 종목 채택에 대해 “이번 결정은 올림픽에서 나온 홈런이다”라며 반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