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외교부는 3일 오후 “중국 측이 복수비자 발급을 중단하거나 신청 접수를 거부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상용비자의 경우 그간 초청장을 발급하던 대행업체 자격이 오늘자로 취소돼 향후 동 대행업체를 통해 초청장을 받을 수는 없다”며 “우리기업이 현지 협력업체를 통해 정상적으로 초청장을 받으면 상용비자가 발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 여행사들은 이날 “지난 2일 오후 늦게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복수비자 발급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구두로 통보 받았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