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TEX 다르빗슈 유 상대로 6G연속안타, 3출루도 기록 '타율 0.331'... 볼티모어 5-1승. <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TEX 다르빗슈 유 상대로 6G연속안타, 3출루도 기록 '타율 0.331'... 볼티모어 5-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1안타 1볼넷을 작성했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격, 2타수 1안타 2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 볼티모어는 텍사스를 5-1로 꺾고 시즌 60승 고지에 올랐다.
1회 무사 1루서 병살타로 물러난 김현수는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다르빗슈 유의 4구째 8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한 데 이어 6회에는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안타로 시즌 두 번째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7월4일부터 7월 10일까지 6경기에서 8안타(26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김현수는 8회 1사 후 다리오 알바레즈의 공에 오른팔을 맞아 3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4번째 사구이자 시즌 8번째 3출루 이상 경기. 이후 김현수는 마차도와 데이비스의 연속 안타로 득점(시즌 20호)까지 성공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