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이통3사 결합상품, '인터넷 공짜' 안돼..1·2년짜리 결합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합상품 별 할인 금액 별도 안내...3년 이하 약정도 할인 받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8월 1일부터 이동통신과 인터넷 등의 결합상품 할인 금액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그동안에는 '이동통신 2회선과 인터넷 결합하면 인터넷이 공짜' 같은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각각 얼마씩 할인된다'고 안내되는 것이다. 

또한 3년 약정해야 할인 받을 수 있었던 것에서 1, 2년으로 약정해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8월 1일부터 기존 결합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새로운 할인규정에 따른 새로운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이같은 변화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제 공짜가 아님에도 '공짜'라는 식으로 알려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는 마케팅 방식을 근절하기 위한 '방송통신 결합상품 제도개선' 정책에서 비롯됐다. 

<사진=SK텔레콤 홈페이지>

◆ SK텔레콤 '가족 한명에게 할인 몰아주기 가능'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무료’를 종료하고 ‘온가족플랜’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온가족플랜’은 인터넷 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온가족무료’ 대비 최소 1100원(부가세포함, 이하 모든 요금 금액 부가세 포함)에서 최대 3300원으로 전체 할인 금액이 확대됐다. 

SK텔레콤은 '온가족플랜'으로 가족 휴대폰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회선 수를 기준으로 할인받을 수 있고 ▲전체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한 사람에게 몰아주거나 가족 전체에게 나눠주는 선택도 가능하도록 했다. 휴대폰, 인터넷 할인금액은 청구서에서 각각 따로 안내된다. 

가족 중 1명만 밴드데이터47 요금제(5만1700원) 이상을 이용하면 가족 휴대폰 회선 수(2~5회선)에 비례해 총 1만1000원에서 최대 3만96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 3명이 ‘온가족플랜’에 가입하고 그 중 한 명이 밴드데이터59 요금제(6만4900원)를 쓴다고 가정하면, 3회선 기준 휴대폰 할인 금액 1만7600원을 한 명에게 몰아줘 59요금제 통신비를 4만원대로 낮추거나 가족 3명과 나눠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이는 3년 약정 기준 할인 금액으로 1년 약정하면 3년의 25%, 2년 약정하면 50%가 할인 된다. 

SK텔레콤 결합 할인 금액.

◆ KT '모바일 할인, 기여도에 따라 차등'

KT는 '인터넷 뭉치면 올레', 'LTE뭉치면 올레1·2'를 가족간 모바일 요금 합산 금액에 따라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총액 결합할인’으로 개편했다. 

‘총액 결합할인’은 모바일의 기본요금을 합산한 금액에 따라 전체 모바일 할인 금액 및 인터넷 할인 금액이 결정되며 모바일 각 회선당 할인 금액은 기여도에 따라 나뉜다.

기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결합할 경우 가족간 합산 모바일의 월정액 총액이 2만원 미만이면 기가 인터넷이 7000원 할인되고 2만원 이상이면 모든 구간에서 기가인터넷이 1만원 할인된다.

가족간 모바일 월정액 총액 ▲5만9000원~9만9000원 구간은 모바일 5000원 할인(전체 15000원 할인) ▲9만9000원~12만9000원 구간은 모바일 1만5100원 할인(전체 2만5100원 할인) ▲12만9000원~15만9000원 구간은 모바일 2만100원 할인(전체 3만100원 할인) ▲15만9000원 이상은 모바일 2만5100원 할인(전체 3만5100원 할인) 된다(부가세 미포함).

최소 인터넷 1회선에 모바일 1회선을 결합해야 ‘총액 결합할인’이 적용되며 인터넷 1회선당 모바일은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다. 또한 LTE∙3G∙키즈∙청소년∙웨어러블 요금제 등 모든 모바일 요금제도 적용된다. 

이는 3년 약정 기준 할인 금액으로 1년 약정 시에는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3년 결합 할인 금액의 25%, 2년 약정시에는 50%가 할인된다. 

KT 결합 할인 금액.

◆ LG유플러스 '대표자만 할인'→'가족 균등 할인'으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홈(Home)’을 종료하고 기존 보다 많은 사람이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한방에홈2(Home 2)’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달리 그동안 결합 대표자만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한방에홈2부터는 가족 구성원이 고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꿨다. 결합한 사람들 중 1명에게 할인 금액을 몰아줄 수도 있고 균등하게 나눠 할인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결합할인은 모바일 1회선이 4만4000원(부가세 미포함)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가능하며 최소 8000원에서 최대 2만305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3년 이하 약정 기간에 대한 할인 금액은 LG유플러스가 가장 적다. SK텔레콤과 KT가 1, 2년 가입자에게 3년 약정 할인 금액의 25%, 50%를 할인해 준다면 LG유플러스는 1년 약정 가입자는 3년 약정 할인 금액의 20%, 2년 약정 가입자는 40%만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 결합 할인 금액.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