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일부터 스마트폰 ‘휴게소 정보’ 앱 개선
[뉴스핌=김승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손쉽게 휴게소 인기음식과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능이 개선된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 날 밝혔다.
아이폰과 같은 IOS 기반 스마트폰 앱은 이달 중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에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까지 확대‧통합된 정보를 제공한다.
휴게소별 대표메뉴, 편의시설, 브랜드 매장, 테마휴게소, 기름값 정보 등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을 위해 디자인도 개선했다.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 기능을 통해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인 ’착한 주유소‘, 고객과 음식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ex-food‘ 등 유용한 정보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 통합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돼 휴게소 정보앱 이용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보다 나은 쉼터 제공을 위해 휴게시설 정보제공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