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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NC, 1위 두산과 2.5G차, 4위 SK~ 7위 한화 4.5G차, KIA 1G차 6위... 카스티요 vs 안규영, 송승준 vs 정대현 등 맞불

기사입력 : 2016년07월29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7월29일 00:00

[프로야구 순위] NC, 1위 두산과 2.5G차, 4위 SK~ 7위 한화 4.5G차, KIA 1G차 6위... 카스티요 vs 안규영, 송승준 vs 정대현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NC, 1위 두산과 2.5G차, 4위 SK~ 7위 한화 4.5G차, KIA 1G차 6위... 카스티요 vs 안규영, 송승준 vs 정대현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3위 넥센 히어로즈가 밴 헤켄의 호투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밴 헤켄은 일본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승리 없이 방출 된 후 친정으로 돌아와 국내 복귀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첫승을 수확했다. 반면 다승 1위(13승) 니퍼트는 투구 도중 등에 담이 결려 2이닝 38구만 소화했다. 넥센과 1위 두산은 7경기 차. 두산은 60승 문턱에서 2연패를 당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9-5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손시헌이 5회 역전 만루포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기록했고 박준영은 첫승, 원종현은 첫세이브를 올렸다. NC와 1위 두산과의 승차를 2.5게임차. 삼성의 이승엽은 2루타로 14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7위 한화 이글스는 4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회에만 홈런 3방을 터트리며 12-8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이태양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701일 만에 첫승을 수확했다. 이날 정근우는 시즌 13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고 김태균도 투런포(시즌 9호), 로사리오는 스리런(시즌 24호)포를 쏘아 올렸다. 4위 SK와 7위 한화와의 승차는 불과 4.5경기차.

8위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꺾어 2연승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시즌 6승, 임정우는 15세이브를 올렸다. LG와 7위 한화와의 격차는 1.5경기.

6위 KIA 타이거즈는 kt 위즈를 상대로 9-3으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한기주는 시즌 4승을 올렸다. kt의 마르테는 8회 투런포(시즌 19호)를 기록했다. KIA와 5위 롯데와는 1경기차.

29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한화의 카스티요와 두산의 안규영이 맞대결을 펼치고 인천에서는 KIA 임기준이 SK의 김주한과 만난다.

수원에서는 롯데와 kt가 각각 송승준과 정대현을 내세우고 마산구장에서는 LG 임찬규와 NC 스튜어트의 대결이 예고돼 있다. 대구에서는 넥센의 맥그레거와 삼성의 플란데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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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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