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급락, 41달러선... 200일 이평선 근접

기사입력 : 2016년07월28일 06:43

최종수정 : 2016년07월28일 06:43

[뉴스핌=이고은 기자]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2.3% 하락해 배럴당 41달러선까지 내렸다. 브렌트유는 3% 이상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WTI와 브렌트유가 200일 이동평균선에 한층 다가섰고 이 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블룸버그>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9월물은 1.00달러(2.33%) 내린 배럴당 41.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중 저점은 41.68달러로 4월20일 이후 최저치다. .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1.40달러(3.12%) 하락한 배럴당 43.47달러에 마감됐다. 일중 저점은 43.33달러로 5월 1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여름 성수기임에도 미국의 원유·휘발유 주간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226만배럴 감소)과 달리 167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성수기를 맞고있는 휘발유의 주간 재고도 예상보다 많은 45만2000배럴이 증가하며 유가에 부담이 가중됐다.

WTI의 집하지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의 지난 주 원유 재고는 111만배럴이 늘며 2주째 증가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