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캠프(사진), 오늘 SK 켈리 상대로 KBO리그 첫승 도전... 한화 이글스, 6위 KIA와 1경기차<사진= 뉴시스> |
서캠프, 오늘 SK 켈리 상대로 KBO리그 첫승 도전... 한화 이글스, 6위 KIA와 1경기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서캠프가 오늘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 서캠프는 L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20일 kt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74. 이날 맞대결을 펼칠 켈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현재 KBO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SK를 상대로 최근 3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바 있다. 한화는 25일 현재 37승 3무 47패로 7위를 기록, 6위 KIA를 단 한 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서캠프는 198cm의 큰 키에서 뿌리는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145km 대의 직구와 더불어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안정된 제구력을 보인 서캠프는 2경기에서 10.1이닝을 던지며 홈런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한화는 지난 주 송은범과 윤규진이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다. 어깨 부상을 당한 송은범은 올시즌 복귀가 불분명하고 윤규진은 10여일후 쯤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