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이대호(사진), 시카고W전서 3G 연속 무안타 ‘타율 0.280’... 시애틀은 린드 역전포로 4-3승.<사진=AP/뉴시스> |
‘손목 부상’ 이대호, 시카고W전서 3G 연속 무안타 ‘타율 0.280’... 시애틀은 린드 9회 역전포로 4-3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목 부상을 당한 이대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19일(한국시각)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볼1개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0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애틀은 9회 2사후 아담 린드의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으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는 3루 땅볼,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 7회말 2사1루에서 는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이자 시즌 3번째 몸에 맞는 볼. 이후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 1사 1,2루 상황에서도 삼진에 그쳤다. 이대호가 3타수 이상을 소화하면서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것은 MLB 데뷔 이후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