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자격조건 필요한 D직군·폭넓은 경험 가능 W직군 나눠 선발
[뉴스핌=박예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생산∙영업∙글로벌마케팅∙관리 분야로 선발인원은 D직군(Deep)과 W직군(Wide)을 포함해 약 90명 규모다.
<사진=대웅제약> |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W직군의 경우 전공 구분이 없다.
D직군은 특정 자격조건∙전공 등을 통해 사전학습이 선행돼야 하는 직군으로 개발, 디자인, 생산, 연구부문이 이에 속한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W직군은 영업, 글로벌마케팅, 관리 부문이 속한다. 해당 전형은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가 확정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1차면접∙적성검사→2차 합숙면접→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8월 1일 23시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채용에서도 1박 2일 합숙면접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타인과의 소통 및 협업역량, 성장 지향성과 실행 역량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초 이메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인성검사 등의 채용 절차를 진행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고은이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에 맞게 이번 채용에서도 지원자의 단순 스펙만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지원자의 잠재력을 파악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웅제약의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가 선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