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후반기 첫경기 워싱턴전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격.<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후반기 첫경기 워싱턴전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6번 타자로 출격한다.
피츠버그는 16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과의 원정 경기에 강정호를 6번타자 겸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2루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맷 조이스(우익수)-강정호(3루수)-조디 머서(유격수)-에릭 프라이어(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했던 강정호는 5월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복귀한 이후 전반기에 타율 0.248 11홈런 30타점 OPS 0.835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6월16일 성폭행 혐의에 연루, 시카고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