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일진공은 케이피엠테크 인수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일진공은 이날 전일 대비 975원, 30.00% 상승한 4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수 대상회사인 케이피엠테크는 이날 채권은행자율협의회가 한일진공 컨소시엄과 주식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한일진공 컨소시엄은 케이피엠테크 주식 296만3670주를 총163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스템과 이루온, SK컴즈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스템은 이날 장 막판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875원, 29.91% 상승한 3800원에 마감했다. 매수호가 잔량은 73만2900주를 넘어섰다.
이밖에 이루온은 1230원, 29.85% 오른 535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컴즈도 885원, 29.85% 상승, 종가 38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