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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윤서를 알아봤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윤서가 자신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여자의 비밀’ 13회에서는 김윤서(채서린 역)이 소이현(강지유 역)을 보고 분노했다.
이날 서린은 동수(이선구)를 불러 “강지유 죽는 거. 네 눈으로 확인했어? 5년 전에 죽었어야 했던 그 강지유! 강지유 죽는 거 네 눈으로 확인했어, 안했어. 대답 안 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따졌다.
이에 동수는 “어머님이 알아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서린은 동수에게 지유가 만호(송기윤)의 앞에 나타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변 실장(이영범)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 돼. 그럼 너도, 나도 무사하지 못 해”라고 말했다.
강우(오민석)는 시장 개발건으로 인해 유 사장이 자주 찾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모진 소리만 듣고 가게를 떠났다. 같은 시각, 서린은 강우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듣고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
서린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왜 이 집에 들어온 거야!”라고 따졌다. 이에 “저를 아시죠? 저를 알고 계시는 거 맞죠? 우리가 서로 아는 사이 맞는 거죠?라고 되물었다.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서린이 지유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받아요. 퇴직금이에요. 해고에요”라고 말했다. 또 강우는 지유의 집으로 찾아가 어머니의 안부를 물어 긴장감을 더했다.
KBS 2TV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