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오리무중'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발동동’ 기업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빠듯한 일정에 기업들 답답...금융당국 '애매한 피드백만'

[뉴스핌=이광수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테스트베드(regulatory sandbox)가 아직까지 구체적인 기준이나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가 이달 말 가동을 앞둔 가운데 여전히 운영 방식과 규칙, 전산망 등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테스트베드와 관련해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다면서도 "일정 연기 계획은 없다"고 애매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기본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 무대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서만 미국의 웰스프론트나 베터먼트처럼 전문인력 없이 로봇 스스로 운용을 할 수 있는 프론트 오피스(Front Office)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로보어드바이저는 운용 과정에 자문 인력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백오피스(Back Office)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증권사와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에겐 이번 테스트베드 결과가 향후 사업 방향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 테스트베드 결과가 좋지 못하면 접근성과 수수료, 인지도 등에서 경쟁 업체에 뒤지게 된다. 문제는 7월 말로 테스트베드 일정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렇다 할 준비를 하지 못해 시간적 부담만 늘어나는 상황인 것.

한 핀테크 업체 관계자는 "이달 말일에 선보인다 해도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참가 신청이나 관련 업체 공청회, 가이드라인 등을 거치려면 상당히 빠듯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베드의 기술적인 운영 주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코스콤이 금융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위한 사무국을 신설했다. 코스콤은 위탁 운영이 확정되면 전산망을 곧 바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서도 코스콤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업계차원에서도 금융당국에 주기적으로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진행된 바가 없다는 대답만 듣고 있다"며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대비를 할텐데 지금은 기다리고만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