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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는 1억원짜리 소금의 정체가 밝혀진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VJ 특공대’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활약 중인 한국 디자이너 문영희와 박윤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총 3가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K-패션의 힘, 파리를 사로잡다’에서는 세계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파리 패션위크 현장이 공개된다.
이 기간 동안은 세계의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파리로 모인다. 패션에 관련된 유명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패션기자, 블로거까지 패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파리는 가득 찬다. 서울 패션위크에서 선정된 10명의 디자이너들이 파리의 유명 매장에 옷을 전시하고 유럽인들에게 자신들의 의상을 판매까지 한다.
모든 게 생소한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디자이너, 바로 파리컬렉션 20주년을 맞이한 파리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문영희이다. 그녀는 파리진출 20년의 노하우를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줄 예정이다.
또 파리에서 사랑을 받으며 K-패션의 힘을 보여주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있다. 바로 박윤정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 프랑스 명품 정장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그녀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한 현장을 찾아간다.
이외에도 ‘1억 원짜리 소금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태양과 바람, 그리고 고된 노동의 땀으로 얻어지는 귀한 소금에 공개된다.
9번 뜨거운 불을 견뎌낸 자죽염과 순천만의 단 하나 남은 염전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자염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직접 빚은 도자기를 전통 가마에 8시간 동안 구워내는 도예가 유길삼 씨. 도자기소금은 불순물이 빠지고 소금의 단 맛이 돌아 입소문을 타 찾는 사람들이 많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1억 원짜리 소금의 정체는 약 200가지 소금을 보유한 소금 개발자 이성훈 씨를 통해 실체를 볼 수 있었다. 침향이라는 한약재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침향 소금은 무려 1억 원에 달한다는 것. 이에 중동과 미얀마를 중심으로 상위 1%의 사람들에게 판매되는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소금이 소개된다.
아울러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에서는 물속에 숨겨진 미스터리가 공개된다.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성산일출봉 앞 바다에 미스터리한 물체가 있다는데. 바로 수심30m 지점에 불상이 존재한다는 것. 50년 경력의 해녀들도 몰랐던 불상의 정체가 파헤쳐진다.
한편 ‘VJ특공대’는 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