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사진 가운데)와 그의 아버지 지지” ... 메시 부자, 탈세 혐의로 징역 21개월 선고. <사진= 메시 공식 sns> |
바르셀로나 “메시와 그의 아버지 지지” ... 메시 부자, 탈세 혐의로 징역 21개월 선고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시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가 메시 부자의 징역형 성고에 대해 "메시와 그의 아버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메시에게는 형법상의 책임이 없다”며 공식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BBC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7일(한국시간) 메시와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 대해 징역 21개월과 함께 메시에게 200만유로(약 25억7000만원)의 벌금,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게는 150만유로(약 19억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메시 부자는 2007∼2009년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6만유로(약 55억원)에 대한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메시 부자는 징역을 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은 2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초범의 경우 형 집행이 유예되는 것이 보통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