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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농업에 드론 활용 위한 연구 진행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09:53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09:53

식물 스트레스 모니터링·정밀 방제 등

[뉴스핌=김겨레 기자] 세계 1위 드론업체 DJI가 캔자스 주립대와 손잡고 농업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DJI코리아는 캔자스 주립대학교와 드론을 활용해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정밀 방제, 항공 촬영과 감시 등 농업 부문에서의 드론 사용법과 발전 방향을 공동 연구한다고 5일 밝혔다.

DJI 농업용 드론 솔루션 소개 영상 <사진=DJI코리아>

아울러 이와 관련된 영상 'Feeding the World'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DJI의 개발자 드론인 매트리스 100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밭 위를 촬영하며 특정 위치의 농작물의 문제점 파악과 이에 따라 적당한 질소량을 계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렇게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농작물 생산량은 증가시키면서 투입되는 농약과 비료 등의 양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DJI의 설명이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레이 아세베도 캔자스 주립대 정밀 농업과 조교수는 영상에서 “ 세계 인구가 2050년쯤엔  90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가 농업 생산량을  배로 늘려야 한다는 말과 같다 말하며 효율적인 농작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미오 더셔 DJI 교육 부문 임원은 “캔자스 주립대와의 파트너십은 교육자학생연구원들이 농작물 생산량을 증대시킬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들을 연구하게끔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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